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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대비

미국 소매업 경영의 붕괴가 의미하는 것

미국 소매업 경영의 붕괴가 의미하는 것 


미국 경제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물론 유럽 연합, 중국, 일본 등 경제 대국들 모두가 불황에 빠져드는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소매업들이 붕괴되는 조짐이 심해지면서 정치인들의 말과는 달리 염려하던 세계 경제 위험의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유명하다는 경제 전문가들은 여전히 낙관하고 있지만 소매업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1월에도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전력 가스 회사인 PG&E가 도산을 했는데 이러한 일들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금융 버블의 폭발과 더불어 미국 패권의 끝이 다가오고 있는 것일까요? 실제 영어권인 미국과 영국에서는 이러한 위기를 시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최근 국내 신문에도 미국 소매업 붕괴의 가속화를 염려하는 기사가 떴는데 2018년에도 최대 규모의 점포들이 문을 닫았는데 올해에도 단 2달 만에 이 기록을 갈아 치웠다고 하지요. 작년에 3800개의 점포가 문을 닫았는데 올해는 1월과 2월 사이 4300개의 점포가 문을 닫았다고 하니 그 심각함이 짐작이 되지 않나요? 



부동산 업체인 코스타 그룹도 심각하며, 신발 제조 업체인 Payless ShoeSource도 2500개의 점포를 문 닫고 파산 절차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아동복 판매업을 하는 짐보리도 800여개의 점포를 폐업하고 파신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의류 업체 갭, 유통의 숍코, 자전거 업체 퍼퍼먼스 바이시클 등등 수 백개씩의 점포를 폐업하면서 파산 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백화점 시어스는 미국 백화점의 간판인데 역시 70여개의 산하 백화점을 폐업하였습니다. 그야말로 소매업 경영의 붕괴가 오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게 합니다. 정치인들은 실업률도 떨어지고 주식시장도 좋고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하는데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까?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통계가 조작되고 있다고 의심하는 것입니다. 신문에서는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전자상 거래가 늘어 그렇다고 하는데 일부는 맞지만 전부 맞는 답은 아닙니다, 영향을 받고는 있지만 이런 온라인 전자상들의 관련 매출은 일부입니다. 



결국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점점 어려워져 전처럼 소비를 할 수가 어렵다는 증거입니다. 지금 미국 사람들도 부채가 많은데 정부는 이자를 그동안 기준 금리를 여러 번 올렸습니다. 빠듯한 살림에 이자를 전보다 더 내야 하니 허리띠를 졸라 맬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이러한 소비 절약은 다른 서민들의 장사도 안되게 만들어 점점 더 악순환을 하게 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저렇게 많은 점포들이 문을 닫으면 그 곳에서 일하던 사람들도 실업자가 되고 그들도 소비를 못하게 됩니다. 이처럼 경기 불황이 오면 점점 더 악순환이 가속화 됩니다. 



지금 금리 인상의 불똥은 주택 시장에도 옮겨 붙어 금년부터  시작하여 7년 정도 주택 시장 버블이 무너질 것이라고 합니다. 2008년 같은 금융 위기가 또 올까요? 미래는 아무도 모르지만 심상치는 않습니다. 미국은 또 다시 금리를 내리고 돈도 다시 풀어야 할지 모릅니다.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입니까? 과도한 빚을 져서는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빚이 없으면 기업도 개인도 생존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부채가 많으면 약간의 충격으로도 파산하기가 쉽습니다. 이번 경제 위기가 미국 본토에서 시작하여 달러 위기로 번진다면 아무도 그 파급 효과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거품은 결국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모두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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