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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대비

세계 경기 침체 - 언제 올 것인가

요즘은 전에 없이 사상 초유의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도 어는 한 나라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침체는 언제 올 것입니까? 2019년에 올 것입니까, 아니면 2020년에 올 것입니까? 관련 분야의 학자들은 2020년 가능을 이야기하지만 이번에 폴 크루그먼은 빠르면 금년에 이 침체가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더군요. 폴 크루구먼은 누구입니까? 



폴 크르구먼은 뉴욕 시립 대학 교수로 과거 여러 대학에서 경제학과 교수를 지냈고 백악관 경제 자문 위원을 지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크루구먼은 금년 말에 염려하는 경기 침체가 오는데 지배층들은 별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2008년 금융 위기는 기준 금리의 인하와 돈 인쇄로 위기를 넘겼지만 이번에는 관련 위정자들이 할 수 있는 처방이 없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경기 둔화 조짐이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이 사실은 경제 전문가들 뿐 아니라 세계 굴지의 기업 총수들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번 위기의 심각성은 미국의 트럼프도 그리고 금융 엘리트들도 어떤 대응도 할 수 없다는 것에 있습니다. 세계 정부들이 대응을 해 보았자 금년 정도이며 결코 2020년까지는 초유의 경기 침체가 시작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침체는 단지 미국과 중간의 무역 전쟁 때문만은 아니며 여기에는 영국의 브렉시트와 유럽의 경기 침체 등 복합적인 것들이 얽혀 있어 올해는 넘기더라도 결코 내년을 피하기는 어렵다는 것이지요. 결국 세계 금융 전문가들도 정치인들도 결코 2020년을 넘기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실제 지난 주말 유럽 위원회는 2019년과 2020년 유럽의 경제 성장 전망을 크게 낮추었습니다. 이미 경기 침체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피해갈 수 없다면 우리 각자는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베네수엘라와 같은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남의 일로만 생각하지 말고 그 나라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사람들이 어떤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지 살펴 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아마 여분의 충분한 식량과 물을 준비하는 것은 기본적인 일일 것입니다. 현물로 금과 은을 준비해야 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번 경기 침체는 최악의 경기 침체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입니다.



2008년 이후 기준 금리는 제로 금리였고 초유의 돈 인쇄로 10년을 버텨 온 세계 경제입니다. 거품은 커질 대로 커졌고 부채 또한 그러합니다. 싼 금리에 현혹되지 말고 지금부터 부채를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초 인프레이션이 오면 은행들은 돈이 휴지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금리를 마구 올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부채가 많은 부동산들은 압류가 될 것이며 잘못하면 집을 뺏기고 길거리에 나 앉을 수도 있습니다. 고정 금리라 괜찮다고요? 그래도 약관을 잘 살펴 보셔야 합니다. 경제 비상시는 예외라는 문구가 있는지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 금융기관들은 이미 이러한 예외적인 상황에 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마 이번 경기 침체가 1929년의 대공황 수준이라면 많은 사람들의 생활 수준이 곤두박질 칠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경기 침체가 아니라 세계 경제 붕괴가 될지도 모르므로 우리 같은 서민들은 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세계 경기 침체의 시작은 금년 늦어도 내년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 경제 현황과 세계 경제 불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