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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대비

독일 경제 현황과 세계 경제 불황

세계 경제가 침체로 돌아 서면서 독일 경제 현황도 불황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로 헷지에 의하면 유럽 연합(EU)의 맹주인 독일의 공장들 주문 상황이 전년에 비하여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도이체방크의 경제 전문가들도 비슷한 경고를 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미국 경제가 급락하면 세계 경기가 급락하는 상황이 나오는 것처럼 독일 경기가 급락하면 유럽 연합 전체의 경기가 급락할 수 있기 때문에 걱정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공장들의 주문이 하강하는 것은 공장들이 벌 수 있는 이익이 줄어드는 것이며 이것은 공장 근로자들의 해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것은 전년 대비 7%의 하락으로 앞으로 이러한 현황이 회복이 될지 아니면 시간이 가면서 더욱 악화될 것인지 두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2018년 마지막 4분기에서 하락이 나와 이것이 2019년부터 세계 경제가 하락할 것이라는 경고에 힘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독일의 구매자 관리 지수도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고 하지요. 그면 1월 지표에서도 불황을 경고하는 징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과 함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걸려 있어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세계 경제 불화의 전조인지 조금 더 두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유럽 연합에는 다른 위험 요인들도 있습니다. 이태리 경제는 성장이 완전히 멎은 상태이며 그리스 또한 비슷합니다. EU의 도움으로 연명하고 있지만 EU에는 이러한 나라들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겨우 생명만 연장하는 이러한 나라들의 상황들은 언제 터지게 될지 모릅니다. 


미국이 기준 금리를 올리면서 양적 축소로 돌아서면서 그동안 일본과 더불어 돈 인쇄를 해왔지만 이제 양적 축소를 해야 할 상황에서 EU의 중심국인 독일마저 기울기 시작한다면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경기를 살리기 위한 처방은 미국이나 유럽연합이나 모두 여의치가 않습니다.



기껏해야 저금리를 유지하면서 돈을 찍어내는 일인데 그간 있었던 10년간의 초거품을 더욱 악화시키게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거품은 결국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작은 거품은 터질 때 충격이 약하지만 초 거품은 그 파괴력이 상상을 초월할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만 올리는 이러한 정책은 그때가 오면 서민들을 더욱 피폐해지게 만들 것입니다. 지금 빈부 격차가 심해지면서 연일 이어지는 프랑스의 노랑 자켓 시위를 보십시오! 선진국이라는 나라가 이러니 나머지 나라들은 어떻겠습니까? 



더하여 유럽 연합의 맹주인 독일까지 기운다면 세계 경제 붕괴는 생각하는 것보다 더 앞당겨 질지도 모릅니다. 어찌 되었든 상황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서민들이 어떻게 해 볼 도리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빚을 늘리지 마십시오. 앞으로 전 세계에 하이퍼인플에이션이 일어난다면 현금은 휴지가 될 것이면 부채가 많은 부동산은 금리 상승으로 모두 은행 것이 될지 모릅니다. 우리는 결코 그러한 날이 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세계 상황은 그다지 밝아 보이지 않습니다.


세게 경제 붕괴와 트럼프의 재선